청소년 인성교육

종교계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사랑, 자비, 어짊, 경천애인(敬天愛人) 등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종교계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종교가 오랫동안 희구했던 바,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삼습니다.

인성교육을 통해 종교의 핵심적 가치를 사회에 실현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위기를 해결하려는 것이 사업의 근본 취지입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공적 사업으로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7개 종단(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유교)은 매해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계획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승인된 내용에 따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사업 종료 후에는 그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하고, 이를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가 평가합니다.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는 종단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평가 외에도, 매년 봄과 가을에 종단 사업 담당자와 전국의 인성교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종교의 상호 관계를 주제로 한 24강의 강연 프로그램,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강연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법은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인성교육진흥법」 제1조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인성교육진흥법」 제2조 1항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종교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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